
"설화에 의해 존재하는, 설화의 늑대"

이름
Rachel Dust
레이첼 더스트
외관
보여지는 것은 살가운 낯, 옅은 보랏빛의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리며 서점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그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다. 힘이 꽤 센 편이라 무거운 책이 올려진 카트를 끌거나 하고, 어린 손님들에게는 멋진 사람으로 여겨지는 모양이었다.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시기에는 머리의 스타일을 바꾸기도 한다.
호박빛에 가까운 눈은 매섭게 보여지다가도, 이내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면 인상이 바뀔 정도라고들 하며, 어려워보이는 외견이지만 막상 모두에게 잘 웃어보이며 친절하다.
휴계 시간이 될 즈음이면 사촌이 운영하는 카페 (일터에서 바로 옆인)에 들러 쉬곤 한다.
❚ Info ❚
이름
레이첼 더스트
Rachel Dust
❚ 소속 ❚
존재의 파편, 그 일부
현재
서점 메이즈의 직원
❚ 국적 ❚
미국
❚ 성별 ❚
여성에 가까운 편
❚ 나이 ❚
26세
❚키 | 몸무게 ❚
165cm / 평균
❚ 성격, 그리고 이야기 ❚
활발한 성격이다. 라고 설명할 수 밖에 없을 정도의 밝음을 보인다. 물론 이전까지는 애써 웃어보이려 했다는 느낌이었지만, 최근 들어 진심으로 웃기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긍정적이면서도 신중하게 상황을 판단하기도 하는 모양.
존재의 파편이라 칭해지는 이들의 호위에 가까운 위치이다. 자신을 거둔 두 존재에 의해 어느 정도의 활력을 찾은 듯, 그들을 비롯한 모두에게 친절하다. 따뜻한 볕의 느낌이 드는, 그런 다정함을 가지고 있다.
사람을 좋아하기에 크게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 자신을 향한 증오를 내비치는 사람도 포용하고 그들의 아픔을 도닥여주기도 하는 듯한 모습이 가끔 비춰진다.
기타관계
::테오 필그림::
"알기 힘들어... 좀 웃으면 좋지 않을까?"
-알 수 없는 사람, 돕고싶은 사람-
이전에 마주친 적이 있다. 그 때는 분명 자신감이 넘치던 사람이었을텐데. 사고를 겪고 나서 무슨 일이 있던 것인지, 그 모습이 온데간데 없다. 저러다 스스로를 잃게 될까 걱정스러워 돕고 있다. 다만, 언제부터인가 테오가 나한테만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착각이겠지?